국민대 평의원회, '김건희 논문 의혹' 논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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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평의원회가 28일 열린 회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관련 안건을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대 대학평의원회 의원인 A 교수는 "김씨 논문과 관련해서는 공식 안건이 아닌 기타 안건 형태로 회의에 올라올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날 안건 상정이 되지 않으면서 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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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6차 회의에서 김씨의 논문이 공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고, 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앞서 국민대 대학평의원회 의원인 A 교수는 “김씨 논문과 관련해서는 공식 안건이 아닌 기타 안건 형태로 회의에 올라올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날 안건 상정이 되지 않으면서 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의원회는 대학 발전계획이나 학칙, 교육과정 운영, 예결산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학내 기구다.
김씨 논문과 관련해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평의원회가 규정상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재조사 요청 등을 논의할 권한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대 교수회가 오는 30일 교수회 차원의 개방형 평의원회를 열어 김씨 논문 재조사 요청과 관련한 의견 표명 여부를 논의하고 투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국민대 교수회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을 국민대 전체 교수들에게 공지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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