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갑상선암 수술 받은 근황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9.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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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저는 지금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두통과 울렁거림, 가슴 통증이 남아 있다는 민지영은 "혹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겁먹을 필요 없다. 전신마취 후 후유증 전혀 없는 분들도 많다. 저처럼 모두 다 힘든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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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저는 지금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갑상선암 수술은 너무나 잘 됐다"며 "그런데 저는 전신마취 후유증 때문에 수술실에서 나온 후 너무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두통과 울렁거림, 가슴 통증이 남아 있다는 민지영은 "혹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겁먹을 필요 없다. 전신마취 후 후유증 전혀 없는 분들도 많다. 저처럼 모두 다 힘든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민지영은 "아직 갈라짐과 불안정한 느낌은 있지만 목소리도 금방 돌아올 것 같고, 흉터도 많이 남지 않을 것 같다"면서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여러분 덕분에 전 다시 태어났다. 여러분께 꼭 힘이 되는 지영이가 될게요"라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임신 준비에 암 진단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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