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8일 21시 05]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대검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키맨'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28일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키맨'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립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키맨'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28일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진상조사를 진행 중인 대검 감찰부는 해당 사무실에서 손 검사가 사용했던 PC 등을 확보해 고발장 작성 흔적 등을 파악해 왔는데요.
지난 10일 손 검사의 자택과 현 근무지인 대구고검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공수처는 28일 대검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단서를 확보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jiwon6162@yna.co.kr
[기사 전문]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대검 압수수색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이승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키맨'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기조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축소·개편된 부서다. 고발 사주 관련 고발장이 오갔을 당시 손 검사가 일했던 사무실이기도 하다.
앞서 진상조사를 진행 중인 대검 감찰부는 해당 사무실에서 손 검사가 사용했던 PC 등을 확보해 고발장 작성 흔적 등을 파악해 왔다.
지난 10일 손 검사의 자택과 현 근무지인 대구고검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공수처는 이날 대검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단서를 확보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2vs2@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젤리 먹다 기도 막힌 7세 외국인 어린이 살린 명동역 직원들 | 연합뉴스
- 펜션·식당 예약 줄취소에도 "유족 먼저"…커피나눔 나선 주민들 | 연합뉴스
- 민주 "'대통령이 직접 평양에 무인기 침투 지시' 제보받아" | 연합뉴스
-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 연합뉴스
- 베란다 매달려 여성 집 훔쳐본 성범죄 전력자 미체포 '논란' | 연합뉴스
- '전통시장 돌진' 70대, 치매 진단받고 작년 초부터 약 안 먹었다 | 연합뉴스
- "스톱! 스톱!"…LA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 연합뉴스
- 500㎏ 우주쓰레기 케냐 마을에 추락…"안전엔 위협 없어" | 연합뉴스
- '50여년 의존' 러 가스 끊긴 유럽…몰도바 나무땔감 등장 | 연합뉴스
- 한강 뛰어들려던 고교생…대교에 차 세우고 구조한 시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