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부터 요란한 비..비, 내일 저녁 수도권부터 그쳐
[뉴스데스크] 내일은 전국에서 비가 내립니다.
서울도 퇴근길 무렵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현재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퍼져 있는 모습이고요.
비의 강도는 5mm 미만으로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밤사이에도 서해상에서부터 비구름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비가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가 되겠고 강도도 더 세지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중부 지방에서 남부 지방으로 옮겨가면서 영향을 줄 텐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당장 내일 새벽부터 또 남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 수도권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남부 지방은 내일 밤에도 강한 비가 더 이어질 수 있겠고요.
또 제주도와 전남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21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로 온종일 선선하겠고요.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목요일에 중부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기 시작해서요.
주 후반에는 대체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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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358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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