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필 원장 "장시간 같은 자세, 척추에 최악..스트레칭으로 속근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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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를 바로 세우면 가정이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섭니다."
윤제필 대전 필한방병원장은 28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열린 '뉴 충청리더 아카데미'(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목원대 공동기획)에서 '척추건강 비법-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반듯한 척추에서 배포(排布)가 나오고 배포가 있어야 일을 즐길 수 있는 열정이 나온다. 바로 선 척추가 건강과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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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척추를 바로 세우면 가정이 바로 서고 나라가 바로 섭니다.”
윤제필 대전 필한방병원장은 28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열린 ‘뉴 충청리더 아카데미’(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목원대 공동기획)에서 ‘척추건강 비법-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반듯한 척추에서 배포(排布)가 나오고 배포가 있어야 일을 즐길 수 있는 열정이 나온다. 바로 선 척추가 건강과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학 박사이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윤 원장은 “척추는 인체의 기둥이다. 경추(목등뼈)가 손상되면 전신 마비가 오고, 요추(허리뼈)가 손상되면 하반신이 마비된다”라며 “척추 건강에 가장 해로운 것은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이고, 척추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른 자세’”라고 말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인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의 저자이자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 프로 골퍼 신지애·최나연·배상문 등의 주치의로 유명한 윤 원장은 “목뼈가 비뚤어지고 등뼈가 굽으면 만성 피로와 두통, 기억력 감퇴 등이 유발된다. 굽은 등뼈는 비장·위장의 운동을 저해해 소화불량도 겪게 된다”라며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디스크, 후(後)관절염, 척추관 협착증,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증세와 예방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속근육은 중심근육, 코어근육으로 우리 몸의 깊숙이 있는 근육,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근육이다. 뼈를 붙잡고 몸을 지탱하면서 근본적으로 힘으로 내는 속근육은 척추 복부 골반을 둘러싸고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3대 속근육으로 장요근(腸腰筋), 요방형근(方形筋), 척추기립근(脊椎起立筋) 등이 있다”라며 속근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윤 원장은 “기둥 근육이 약화되면 척추가 불안정해져 밧줄 근육이 긴장하고, 긴장된 밧줄 근육이 척추를 앞으로 잡아당겨 추간판 하중을 증가시킨다. 또 약화된 기둥 근육은 하중을 척추 기둥에 전가시켜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한다”라고 척추 통증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통증은 경고일 뿐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통증의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라며 “수술은 가장 마지막에 선택해야 할 치료법이다. 디스크 탈출이 심해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대소변에 장애가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택하고, 3개월 보존치료 후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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