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20개 폭발' 정선민호, 인도 38점차 대파하고 아시아컵 2연승  

서정환 2021. 9. 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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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가 아시아컵 2연승을 질주했다.

정선민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21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107-69로 대파했다.

한국은 2쿼터 중반 30-35로 쫓겨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박지수가 WNBA 일정차 빠진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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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여자농구가 아시아컵 2연승을 질주했다. 

정선민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21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107-69로 대파했다. 전날 뉴질랜드를 85-69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역시 2승을 기록한 일본과 29일 오후 4시 조 선두싸움을 한다. 

한국은 박혜진, 강이슬, 김단비, 최이샘, 배혜윤이 선발로 나왔다. 경기시작과 함께 7-0으로 달아난 한국은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한국은 2쿼터 중반 30-35로 쫓겨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심기일전한 한국은 3쿼터에 신지현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84-42로 크게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18점을 몰아쳐 이름값을 했다. 박혜진(15점, 3점슛 5개), 배혜윤(13점, 3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제 몫을 다했다. 안혜지는 교체로 들어가 14어시스트를 뿌리며 합격점을 받았다. 박지현이 15점, 신지현이 14점을 보탰다. 

한국은 12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하며 일본전에 대비했다. 일본은 아시안컵에 1진을 파견하지 않고 2진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박지수가 WNBA 일정차 빠진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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