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전주~김천 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올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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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경북 김천시를 잇는 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올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빠지면서 당장 추진이 어려워 보였으나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광주~남원~대구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에 이어 동서를 잇는 전주~김천 철도망이 구축되면 그린뉴딜시대에 맞는 '철도 르네상스'가 전북에서도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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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시와 경북 김천시를 잇는 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올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김천 철도사업은 지난 6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국토부는 전주~김천 철도사업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하고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주병)은 28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면담 과정에서 빠른 시간안에 전주~김천 철도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올해 들어가게 된다"고 썼다.
전주~김천 철도사업이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성주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빠지면서 당장 추진이 어려워 보였으나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광주~남원~대구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에 이어 동서를 잇는 전주~김천 철도망이 구축되면 그린뉴딜시대에 맞는 '철도 르네상스'가 전북에서도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고 기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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