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건설 탄력.. 국토부, '건립추진단' 마련

나기천 2021. 9. 28.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은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구성·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신공항 건설을 전담하는 추진단 조직의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한층 더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경남도 제공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은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구성·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임시조직으로 운영됐던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 전담반’(TF)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으로 개편돼 공식 출범하게 됐다. 추진단은 단장과 단원을 포함한 총 17명 규모로 꾸려진다. 단장에는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이 임명됐다.

현재 추진단 조직은 사업 계획단계(사전타당성조사·기본계획 수립 등)에 맞춰 우선 9명으로 구성하고, 신공항 건설단계(계획→설계→착공→공사시행→시험운영→개항)에 맞춰 추진단 조직 및 인원을 지속해서 확대·개편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신공항 건설을 전담하는 추진단 조직의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한층 더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