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9월 산재로 6명 숨져.."안전규칙 위반" 외
[KBS 창원]이달 경남에서 산업재해 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를 보면 지난 23일 밀양의 한 주물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를 점검하다 숨졌고, 지난 9일 창원의 기계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등 이달 경남에서 끼임 2건, 부딪힘 2건, 깔림과 떨어짐 각 1건의 사망사고가 났습니다.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다음 달로 연기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다음 달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 후보들의 추가 자료 제출과 이에 따른 검증 작업 등을 거쳐 다음 달 12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이엘비앤티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등 3곳입니다.
경찰, 아파트 침입 성폭행 시도 50대 조사
마산동부경찰서는 현관문이 열린 아파트에 들어가 여성을 때리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55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7일) 오후 3시 반쯤 창원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8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나고, 한 시간 반쯤 뒤에는 다른 두 집에 잇따라 침입해 70~80대 여성 2명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공공기관에 선물한 음료는 뇌물…제한 정당”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음료를 선물한 업체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창원지법은 한 하청업체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돌린 음료 선물은 뇌물로 볼 수 있다며 업체의 입찰제한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LH는 지난해 3월 직원 13명에게 음료세트 56만 원어치를 선물한 하청업체에 3개월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민지원금 지역 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지자체가 다음 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단속합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국민지원금으로 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온라인 거래하는 사례가 있다며, 상품권을 돈으로 바꾸는 이른바 '깡'이나 매출액 이상의 거래 등을 시군과 함께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주민신고센터에서 제보를 접수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5만 원을 지급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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