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저와 라운딩 어떠세요?"..프로골퍼까지 내세운 호텔패키지 쏟아진다
투숙객들에게 프로 골퍼와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주는 한편, 호텔 내에서 마사지 등으로 힐링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2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내달 11일까지 강다나 프로 초청 라운딩 및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홀리데이 에피소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로 투숙한 뒤 KLPGA 골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1월 3일 강다나 프로와 함께 하는 18홀 라운딩 참가 기회를 준다. 또 6명에게는 11월 16일 강다나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호텔 측은 "최근 젊은 층 사이 골프를 배우려는 수요가 늘면서 이같은 골프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다른 상품보다 골프패키지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메이필드호텔에서는 서울 도심 속 골프 라운딩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슈페리어 객실 1박에 2인 조식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비거리 300야드, 3개층 75타석의 완전 자동 티업 시스템을 갖춘 실외 연습장(90분)과 필드 위에서 실전 골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파3 골프장 중 선택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나이스 제이 샷'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에서 받는 골프 레슨 혜택과 호텔 스파 등이 포함된 패키지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그제큐티브 객실부터 리뉴얼 스위트 객실 타입 선택 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와 협업한 한정판 파우치와 레디세트를 증정한다.
또 골프 아카데미 '큐이디'에서 프로골퍼에게 듀엣레슨을 받을 수 있는 '큐이디 레슨 30% 할인 바우처' 1매, 호텔 3층에 위치한 '브이스파(V Spa)'에서 이용 가능한 바디 마사지 15% 할인권,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보냉 가방에 제공되는 '헬시 스낵 키트'도 포함돼 있다.
서울 드래곤시티에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크린 야구와 최첨단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동시에 갖춘 것을 내세워 관련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또는 노보텔 스위트 서울 용산에서 '스크린 골프&스크린 야구 패키지'를 통해 투숙을 하는 고객에게는 스크린 골프 2인(18홀) 혹은 스크린 야구 2인(최대 1시간) 이용권을 준다. 이밖에 조식 뷔페 2인, 수영장과 사우나 이용 혜택도 있다.
호텔 서울 드래곤시티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골프와 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호캉스와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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