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노엘,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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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래퍼 노엘(장용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 측은 28일 "노엘과 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동아닷컴에 밝혔다.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노엘은 당시 소속사였던 인디고뮤직과 같은 해 9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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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 측은 28일 “노엘과 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동아닷컴에 밝혔다.
노엘은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노엘은 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다른 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해 경찰관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노엘은 지난해 음주운전 등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노엘은 2017년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해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음주운전 및 폭행 등 논란으로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노엘은 당시 소속사였던 인디고뮤직과 같은 해 9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2월에는 폭행시비에 휘말려 검찰에 송치됐으나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노엘은 지난 4월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재기에 나섰으나, 결국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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