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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2021. 9.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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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다시 급증…오후 6시까지 2천38명, 어제보다 427명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나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천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천611명보다 427명 많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V-R1qK6DA8B

■ 위례부터 대장동 개발까지…커지는 '유동규-남욱' 민관합작 의혹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남욱 변호사가 비슷한 개발 방식의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부터 함께 관여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은 남 변호사의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 업무를 맡은 남 변호사의 대학 후배 변호사와 현재 동업 관계로 알려져 이들의 관계에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6만4천713㎡(A2-8블록)에 1천137가구를 공급한 사업으로, 2013년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가 시행해 2016년 마무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YRGqK3DA8r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대검 압수수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키맨'으로 지목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 기조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축소·개편된 부서다. 고발 사주 관련 고발장이 오갔을 당시 손 검사가 일했던 사무실이기도 하다.

전문보기: http://yna.kr/c.REqKqDA89

■ 북한, 김정은 언급 '극초음속 활공체' 시험 발사했나

북한이 28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기종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온다.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0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발사체 1발은 그간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의 비행궤적과 다른 양상을 띠었기 때문이다. 한미 군과 정보 당국은 현재 세부적인 정보를 판단하고 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레이더와 정찰기 등 탐지 자산에 발사체가 포착된 이후 탐지와 소실을 반복해 현 단계에서 정점 고도와 사거리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전문보기: http://yna.kr/R_RfqKJDA8Z

■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된다…이르면 2024년 착공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28일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미 세종시에 자리잡은 정부종합청사에 이어 입법부까지 내려가 둥지를 틀게 되면서 차기 정권에서 청와대 기능까지 옮겨가는 '행정수도' 완성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한 법안 39건을 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ZRQqKzDA8R

■ 외교부, '자산매각 명령' 日반발에 "해법마련 위해 대화 응하라"

외교부는 28일 일본이 일제 강제노역 피해 배상을 외면해온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매각명령에 반발한 데 대해 해법 마련을 위한 대화에 응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 관련 질문에 "우리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제안에 대해서도 열려 있는 입장"이라며 "무엇보다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근원적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 측이 성실하게 대화에 응하고 성의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관련 한국 법원의 결정에 반발하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는 응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한국에 책임을 돌리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8_REqKvDA8_

■ 작년 극단적 선택으로 1만3천195명 숨져…코로나19로 소폭 감소

지난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인원이 전년도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자살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자살 예방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이날 '2020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가 2019년보다 604명(4.4%) 감소한 1만3천1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R-RqqKqDA8Y

■ 내일과 모레 전국에 강한 비…태풍 '민들레' 영향은 없을 듯

오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28일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20∼70㎜의 비가 온다고 밝혔다. 특히 29일 새벽∼오후, 29일 오후∼30일 새벽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올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ZRvqK9DA8P

■ 이재명, 개발이익 완전환수 드라이브…대장동 역공 고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8일 대장동 개발 의혹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규정짓는 역공 기조에 한층 고삐를 당겼다. 곽상도 의원과 국민의힘 등 야권에 진상규명을 압박하는 공세를 이어가는 한편, 일부 민간업자의 폭리 취득 등 대장동 사업에서 공분을 자아낸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드라이브로 돌파에 나섰다. 이 지사 지지 의원 모임인 '성장과 공정 포럼(성공포럼)'은 이날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cXRGqK4DA8m

■ 野 "이재명 설계로 이미 범죄 결정"…대장동 총공세

국민의힘은 28일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 도입 여론전을 이어갔다.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여파가 이어지자 국민 눈높이에 맞게 대처하겠다며 몸을 낮추면서도 이 사안의 본질은 '부동산 특혜 사업'이고 그 설계자가 이 지사였다는 점을 부각했다. 국민의힘은 특검 공세와는 별도로 곽 의원의 거취 문제에 대해선 여론 역풍을 우려한 듯 의원직 제명 등의 초강수까지 시야에 넣고 엄격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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