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일상회복 마냥 못 늦춰..코로나 완전 극복에 최선"

임혜준 2021. 9. 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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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극복 정부'로서의 책임감으로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위기 등 대응에서도 선도국가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확실한 토대를 구축해내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지내고 맞은 코로나 확산세에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누적되는 피해를 언급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만은 없다고 했습니다.

빠른 백신접종과 방역 관리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위기극복 정부로서 코로나 완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대응 등에 있어 선도 국가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도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가의 명운을 걸고, 임기 내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해내는 것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겠다면서,

각 부처에도 이에 걸맞은 능동성과 초심 같은 각오를 다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도 이 분야만큼은 임기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으로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 같은 각오를 가져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과 관련해 "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법 취지가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는 법 취지가 살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실효성 있게 법을 집행해달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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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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