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젊어졌다".. 이준석 체제서 2030세대 7만명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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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8일 이준석 당 대표가 선출된 6·11 전당대회 기간이었던 지난 5월 31일부터 전날(27일)까지의 누적 입당자 수가 26만5952명이라고 발표했다.
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할 권한이 주어지는 당비 신청 당원은 해당 기간 입당자의 87%인 23만12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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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6만2822명, 경기가 5만7296명가 가장 많아
"이례적 신규 입당.. 정권교체 최선 다할 것"
국민의힘이 28일 이준석 당 대표가 선출된 6·11 전당대회 기간이었던 지난 5월 31일부터 전날(27일)까지의 누적 입당자 수가 26만595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당의 대선 후보를 뽑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당비 신청자 수는 23만1247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 취임 이후 신규 입당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전당대회 이후 입당자 분석’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가 6만2822명으로 가장 많았다. 60대(6만1808명), 40대(4만2924명), 20대(3만6635명), 30대(3만4420명), 70대 이상(2만3363명), 10대(398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만72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만6549명으로 2위, 경북이 2만777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충남(2만546명), 경남(1만6685명), 부산(1만4850명), 강원(1만4366명), 대전(1만4045명), 대구(1만1797명), 인천(9948명), 충북(9723명), 울산(3922명), 광주광역시(3552명), 전남(3348명), 전북(3275명), 세종(942명) 등으로 나타났다.
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할 권한이 주어지는 당비 신청 당원은 해당 기간 입당자의 87%인 23만1247명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의 대선 후보를 뽑을 권한이 주어지는 책임당원 요건을 명부작성 기준일로부터 최근 1년 내 당비를 1회 이상 납부한 당원으로 완화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기간 동안 20·30·40대 신규 입당자는 약 11만4000명으로 직전 4개월(2월 1일~5월 30일) 입당자 수(1만4817명)에 비해 7.7배 늘었다”며 “20·40세대 증가로 국민의힘이 젊어졌다”고 했다.
또 “(같은 기간을 놓고 비교했을 때) 호남 지역의 신규 입당자는 8.6배 늘어난 1만여명”이라며 “수도권은 9.8배 증가한 11만4000명이 입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인 신규 입당 수치는 시대 변화에 부응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국민의 절박감이 반영된 것으로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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