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1일차' 황신영, 세쌍둥이 공개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

2021. 9. 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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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30)이 세쌍둥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28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복 중이에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7일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영상 속 황신영은 남편과 함께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드디어 살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글씨가 네 개로 보일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무통 주사를 달라고 했었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이어 "아이들은 생각보다 작게 태어났다. 첫째 딸은 1.7kg,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은 2.3kg 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황신영의 남편은 "세쌍둥이가 원래 2 kg를 넘기기 힘들다는데 아주 건강하다"고 무사함을 알렸다.

황신영은 "니큐(신생아집중치료실)가 부족해서 아이들이 다 흩어졌다. 안아보지도 못했다. 조리원이나 가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한편 "그래도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 조리원 가면 우리 가족 보여드리면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겠다"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지난 2월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가졌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세쌍둥이의 이름 안아준, 안아서, 안아영을 공개하며 "아직 태명인 '캔유, 필마, 할빗'이 입에 붙어서 초기에는 태명으로 부를 것 같아요. 이름은 천천히 적응하는 거로"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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