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관련 대검 추가 압수수색.. 손준성 PC 등 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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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8일 대검찰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지난 10일과 13일 김 의원과 손준성 검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폰과 테블릿PC 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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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8일 대검찰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오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사정보담당관실은 사주 의혹이 제기된 고발장이 전달된 당시 손준성 검사가 근무했던 곳이다. 압수수색은 손 전 정책관이 사용하던 PC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는 지난 27일 제보자 조성은씨를 불러 증거물 분석작업을 했다. 조씨는 손준성 검사가 지난해 4월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전달했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인물이다.
공수처는 지난 10일과 13일 김 의원과 손준성 검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폰과 테블릿PC 등도 확보했다.
공수처는 조씨를 앞으로 2~3 차례 더 불러 추가 포렌식 작업과 함께 증거물 분석 절차를 마무리하고, 참고인 소환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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