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 급식실 노동자 집단산재 신청 19명 늘어 총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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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암에 걸린 급식실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가운데, 암이 발병한 급식실 노동자 19명이 추가로 집단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암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 28명이 지난 6월 1차로 집단 산재를 신청한 데 이어 이번에 19명이 추가로 신청해, 모두 47명의 급식실 노동자들이 집단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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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암에 걸린 급식실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가운데, 암이 발병한 급식실 노동자 19명이 추가로 집단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암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 28명이 지난 6월 1차로 집단 산재를 신청한 데 이어 이번에 19명이 추가로 신청해, 모두 47명의 급식실 노동자들이 집단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급식실 노동자 5명의 폐암이, 부침과 튀김 등 조리 과정에서 생긴 연기로 인한 직업성 암으로 판정받고, 산업재해로 인정된 바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병마와 싸우다 끝내 산재 신청을 하지 못하고 숨진 노동자도 있었다"며 "근로복지공단은 급식실 암환자들에 대해 빨리 산재를 인정해 제대로 된 치료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354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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