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티븐 비건 영입.."2차전지 글로벌 투자 자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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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영입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아메리카는 지난달 비건 전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 회사와 1년 간의 자문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는 비건 전 부장관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포드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조예가 깊고, 미국 정부 인사들과 맺은 풍부한 네트워킹 자산을 통해 빠른 현지 트렌드 파악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같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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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포럼 참여해 '바이든 정부 외교정책' 기조강연 맡기도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포스코가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영입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아메리카는 지난달 비건 전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 회사와 1년 간의 자문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는 비건 전 부장관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인 포드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조예가 깊고, 미국 정부 인사들과 맺은 풍부한 네트워킹 자산을 통해 빠른 현지 트렌드 파악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같은 계약을 맺었다.
비건 전 부장관은 지난 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참여하는 연례 행사인 포스코포럼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과 신 국제질서'에 관해 기조강연을 하고, '세계 경제질서 어떻게 바뀌나'에 관한 패널토론을 하기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자문계약을 통해 다각도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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