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子 교육 소신 "용돈 안 준다? 방송 편집에 생긴 오해"

2021. 9. 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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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8일 김윤아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김윤아 부부가 10대 아들에게 용돈을 전혀 주지 않고 집안일 알바를 시킨다'는 내용을 인용하며 "정정하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마침 기사화된 것을 발견했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5월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김윤아는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중학생인 아들의 경제 교육으로 집안일을 통해 용돈을 버는 방식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윤아는 "방송 때 프로그램 측에서도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집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하며 "아이는 용돈 대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한다. 사용처는 함께 확인하고 잔고는 제가 채워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마다 다른 사정과 방식이 있다. 우리는 아이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학생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한다. 의식주와 통학 필수 경비는 제공하지만 그 외의 비용(예를 들어 게이밍 마우스가 갖고 싶다거나)은 집에서 일하며 용돈을 벌 수 있게 한다. 집안 어르신들께 받는 돈의 10%는 쓰게하고 90%는 저축시킨다"고 전했다.

또한 "돈 관리 방법을 배우는 건 중요하다"고 덧붙인 그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정은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랑받는, 행복과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인간실격' OST '붉은 꽃그늘 아래서'를 가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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