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중이던 시민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이삭 기자 입력 2021. 9. 28. 19:02 수정 2021. 9. 28. 19:06
[경향신문]
호수를 산책하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40분쯤 영랑호 산책로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다.
범행 후 달아난 그는 27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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