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고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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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포스코의 미국법인 포스코아메리카는 비건 전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회사와 자문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 측은 "비건 전 부장관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포드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산업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지난 1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의 모든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례 행사인 포스코 포럼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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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포스코의 미국법인 포스코아메리카는 비건 전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회사와 자문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연장 가능하다.
포스코 측은 "비건 전 부장관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포드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산업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러시아어와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제공화당연구소 러시아담당 연구원을 지냈다.
비건 전 부장관은 지난 1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의 모든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례 행사인 포스코 포럼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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