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납품비리 의혹 업체 관계자 구속 기소

천경환 2021. 9. 28.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한 업체 관계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

28일 청주지법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체 관계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병우 교육감이 2014년 당선된 뒤 교육청의 기자재 납품과 관련해 업체와 교육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납품업체 관계자와 전 충북도교육청 직원을 포함해 4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로고 [촬영 이승민]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 의혹에 연루된 한 업체 관계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

28일 청주지법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체 관계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병우 교육감이 2014년 당선된 뒤 교육청의 기자재 납품과 관련해 업체와 교육청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김모씨 등 2명이 지난해 2월 "김 교육감이 2014년 당선된 뒤 2천억원 이상의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 업자의 납품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검찰은 지난달 납품업체 관계자와 전 충북도교육청 직원을 포함해 4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

김 교육감 측은 지난해 10월 고발인 김씨 등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kw@yna.co.kr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원 주인 찾았다
☞ '무면허 운전·경찰폭행 혐의' 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성추행 파문' 조현훈 영화감독, 필명으로 복귀 논란에 사과
☞ 콜라 1.5ℓ 들이킨 남성 사망…뱃속은 가스가 가득
☞ 아프간 난민 보호시설서 한 달간 2천명 임신?…사실은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입원한 창원시 공무원 또 숨져
☞ 탈레반에 떠는 아프간 성소수자들…'투석형' 공포 확산
☞ "냉동재료라도 직접 만들면 수제버거" 프랜차이즈-가맹점 갈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