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출범..'신공항건설' 본격 시동

김나리 입력 2021. 9. 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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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업무 전담조직 구성의 근거가 되는 훈령을 제정하고 28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출범 시점의 추진단 조직은 사업 계획단계(사전타당성조사·기본계획 수립 등)에 맞춰 우선 9명으로 구성하고 신공항 건설단계(계획 → 설계 → 착공 → 공사시행 → 시험운영 → 개항)에 맞춰 추진단 조직 및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개편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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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업무 전담조직 구성의 근거가 되는 훈령을 제정하고 28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정한 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올 3월부터 지난 27일까지 기존 임시조직으로 운영됐던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 전담반(TF)’이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으로 개편돼 공식 출범하게 됐다. 국토부는 “조직 강화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추진단 조직은 추진단장 1명(단장 이상일) 및 단원(16명)을 포함한 총 17명 규모로서, 단장은 국토교통부소속 고위공무원이 맡아 사업을 총괄한다. 추진단원은 국토교통부소속 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등을 위한 관계행정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구성할 수 있게 돼 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출범 시점의 추진단 조직은 사업 계획단계(사전타당성조사·기본계획 수립 등)에 맞춰 우선 9명으로 구성하고 신공항 건설단계(계획 → 설계 → 착공 → 공사시행 → 시험운영 → 개항)에 맞춰 추진단 조직 및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개편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되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신공항 건설을 전담하는 추진단 조직도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현재 진행중인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한층 더 내실있게 추진하는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나리 (lo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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