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본부 확대.."주택공급 대책 속도"

김희진 기자 2021. 9. 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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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서울 스카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에 시민들의 각종 주거 형태가 보이고 있다. / 이준헌 기자


국토교통부가 2·4 대책 등 주택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공주택본부를 확대·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주택본부는 공공주택추진단 소속 아래 기존 3과에서 5과로 확대된다.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 공공택지조사과,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로 구성된다.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수도권 및 지방권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택지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공공택지조사과는 지난 6월 발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에 따라 국토부가 직접 수행하는 전국 신규 공공택지 조사 업무를 맡는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굴 및 조사하고, 주택수요·개발여건 등을 종합분석해 개발가능한 신규 후보지를 선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는 2·4대책으로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 업무를 전담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은 “이번 공공주택본부 조직개편을 계기로 서민 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그간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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