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티븐 비건 전 미 국무부 부장관 고문으로 영입

조재영 2021. 9.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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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미국법인 고문으로 영입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지난 9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례행사인 포스코포럼에 참석해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과 신국제 질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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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는 비건 2020년 12월 10일 스티븐 비건 당시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미국법인 고문으로 영입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아메리카는 지난 8월 비건 전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회사와 1년간 자문 계약을 맺었다.

비건 전 부장관은 지난 9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례행사인 포스코포럼에 참석해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과 신국제 질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비건 전 부장관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 포드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조예가 깊고, 풍부한 네트워킹 자산으로 현지 정책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사업 확장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다각도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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