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고향사랑 기부금법, 지방 소도시에 가뭄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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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대해 "인구감소와 재정악화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소도시에 가뭄의 단비 같은 제도"라며 환영했습니다.
김 총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의 곳간을 채우는 길로 이어진다면 우리 고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제대로 된 자치를 해 볼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모쪼록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방재정의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제도가 잘 정착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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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대해 “인구감소와 재정악화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소도시에 가뭄의 단비 같은 제도”라며 환영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8일) SNS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부터 애착을 가지고 추진했던 법안인데, 2017년 처음 법안이 발의된 이후 오랜 갑론을박을 거쳐 드디어 오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을 비롯한 지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를 받은 자치단체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김 총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의 곳간을 채우는 길로 이어진다면 우리 고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제대로 된 자치를 해 볼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모쪼록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방재정의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제도가 잘 정착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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