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력난에..오리온 선양 공장 가동 중단

윤희훈 기자 2021. 9.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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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선양공장이 현지 당국의 전기 사용 불허 통보를 받고 가동이 중단됐다.

28일 오리온(271560)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있는 오리온 공장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전기 사용을 제한한다는 통보를 받고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10월1일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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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본사. /오리온 제공

오리온 중국 선양공장이 현지 당국의 전기 사용 불허 통보를 받고 가동이 중단됐다.

28일 오리온(271560)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있는 오리온 공장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전기 사용을 제한한다는 통보를 받고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10월1일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중국에 선양을 비롯해 베이징과 광저우, 상하이 등 6곳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아직까지는 선양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장은 운영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타 공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선양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에선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전력난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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