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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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10월 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측은 28일 "제출된 인수제안서·경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회생법원 보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후속절차는 예정대로 10월 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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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10월 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측은 28일 "제출된 인수제안서·경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회생법원 보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후속절차는 예정대로 10월 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업계 안팎에선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르면 이달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들의 자금조달 근거 등을 검토하기 위해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마감된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인디EV 등 3곳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경영 정상화 계획을 보완해 오는 30일까지 입찰 서류를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법원은 인수 후보군들의 자금 조달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보완 자료를 받아 추가 검토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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