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샹치' OST 제의 믿기지 않아, 소망 이뤄졌다" ('스튜디오 문나잇')

2021. 9. 28. 18: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특별한 라이브 선물을 전했다.

서리는 지난 27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스튜디오 문나잇'에 재출연해 호스트인 마마무 문별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문별은 "추석에 서리 씨가 연락을 주셔서 감동 받았다"라고 훈훈한 인연을 전했다. 설렘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서리는 "그동안 첫 광고로 아이스크림 광고를 촬영했다. CM송을 직접 만들었다"라는 근황을 밝혔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Warriors)'에 참여한 것에 대해 서리는 "전에 '문나잇'에 출연해서 말한 소망이 이뤄졌다.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믿기지 않았다. 저보다 주변 분들이 더 많이 축하해주셔서 조금씩 실감을 했다"라며 "지구 1등을 목표로 하자"라는 청취자의 반응에도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발매한 '다이브 위드 유(Dive with you)(feat. eaJ)'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리는 "순수하고 열정적인데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곡을 써봤다. 저는 누군가를 좋아할 때 처음에는 마음 속에만 두고 있는 편인데 쌍방의 감정임을 확인한 뒤에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데이식스 제이 선배님의 피처링 덕분에 곡이 완전 풍부해졌다. 제이 선배님은 능력치가 굉장하시고 다 잘 하신다"라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서리는 '다이브 위드 유'는 물론, '이프(If)'의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올해 누구보다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온 서리는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팬미팅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에게 "팬 분들의 사랑을 잊지 말고 다양한 음악을 하자"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서리는 최근 '다이브 위드 유'의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첫 단독 콘서트와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 = 네이버 NOW. '스튜디오 문나잇'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