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등 9명 배임 혐의로 검찰 고발..서울중앙지검 배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박수영 의원은 오늘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이 지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천화동인 2∼7호 투자자 등 9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박수영 의원은 오늘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이 지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천화동인 2∼7호 투자자 등 9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주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을 위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화천대유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되도록 특혜를 주고, 지분 7%에 불과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 막대한 수익을 몰아줘 성남시와 성남시민에게 재산적 손해를 입혔다게 국민의힘의 입장입니다.
박 의원은 "이 사건은 이 지사가 설계하고 유 전 본부장이 실무적으로 집행한 단군 이래 최대 게이트"라며 "검찰이 빨리 엄정하게 수사해 한 점 의혹 없이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와 함께 특검도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검을 통해 여야 구분 없이 연루된 누구라도 의혹이 드러나면 처벌받아야 한다"며 "검찰은 검찰대로 특검은 특검대로 가는 것이 이 사건 실체에 도달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이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5L 콜라 10분 만에 마셨다가 사망…의사도 놀란 CT 결과
- “교사 되겠단 사람들이”…인도 수험생 '슬리퍼' 뜯어보니
- 10개월 아기에 은칠…인니, 코로나로 '실버맨' 구걸 증가
- 안산 7점 쏘자 “최악”이라 막말한 KBSN…뭇매 맞고 결국 사과
- “오징어 게임도 당했다”…공짜로 즐기는 중국인들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 원 주인 찾았다
- “도망치듯 7년째 산속 생활”…송종국, 연예계 복귀 수순
- 태양♥민효린, 곧 부모 된다…150억 원 펜트하우스서 신혼생활
- 이효리, 아이키 '스우파' 섭외 전화에 “언니 이제 안싸운다, 파이터 아냐”
- “개 식용 금지 검토할 때” 文 발언…논란 새 국면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