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VS 공명, 김유정 두고 불꽃 기싸움

안윤지 기자 2021. 9.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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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배우 안효섭과 공명의 전에 볼 수 없던 신경전이 포착됐다.

28일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 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태유) 측은 삼각관계가 폭발한 폭풍의 엔딩 그 후, 하람과 양명대군이 굳은 표정으로 마주한 8회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하람은 홍천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양명대군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람의 집에서 나와 홀로 비를 맞는 홍천기 앞에 먼저 나타난 것도 양명대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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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안효섭, 공명 /사진제공=SBS '홍천기'
'홍천기' 배우 안효섭과 공명의 전에 볼 수 없던 신경전이 포착됐다.

28일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 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태유) 측은 삼각관계가 폭발한 폭풍의 엔딩 그 후, 하람과 양명대군이 굳은 표정으로 마주한 8회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람과 양명대군은 서로를 차가운 얼굴로 바라보고 있다. 이전에는 없던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은 다름 아닌 홍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 양명대군의 물음에 하람이 답하고, 이에 지지 않고 하람이 다시 양명대군에게 질문을 하는 두 사람의 대화는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하람은 홍천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양명대군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명대군은 '화공으로서 흥미가 생겼네'라고 했지만, 홍천기를 챙기는 모습에서 남다른 감정을 짐작하게 했다. 하람의 집에서 나와 홀로 비를 맞는 홍천기 앞에 먼저 나타난 것도 양명대군이었다.

뒤늦게 어릴 적 지키지 못한 '약조'를 꺼내며 홍천기 앞에 나타난 하람의 행동은 억눌렀던 하람의 마음이 터져버린 것이기에 더 애틋함을 자아냈다. 8회 예고 영상 속 "송구합니다. 대군 나리. 천기는…이대로 보낼 수 없습니다"라는 하람의 내레이션은 홍천기를 향한 분명한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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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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