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중 어업협력회의서 중국에 불법조업 근절 당부

곽상은 기자 2021. 9.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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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정부가 어업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제16차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오늘(28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서해와 동해 등 관련 수역의 조업 질서 현황을 평가하고 불법 조업 근절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불법조업을 근절하는 실효적 대책 마련을 위해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수역 진입 차단, 휴어기 위반 어선 처벌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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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정부가 어업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제16차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오늘(28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서해와 동해 등 관련 수역의 조업 질서 현황을 평가하고 불법 조업 근절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불법조업을 근절하는 실효적 대책 마련을 위해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 수역 진입 차단, 휴어기 위반 어선 처벌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중국 측은 조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적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불법조업 특별단속, 위반 어선 처벌 강화, 어민 교육·계도 등 관련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또 해양쓰레기 문제를 포함해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 관리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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