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이재명, 덮어씌우기 명수.. 대장동 게이트 '국민약탈사건'"

김명성 기자 2021. 9.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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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KOTE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자문그룹인 '공정개혁포럼' 창립기념식에서 공동대표인 김영환 전 의원(왼쪽)과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9.01./뉴시스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인 김영환 전 의원은 28일 대장동 비리 의혹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규정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덮어씌우기의 명수”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곽상도 아들의 50억이 나오니 이재명 후보가 나서 국민의 힘 게이트라 부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진실은 하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한다”며 “이번 대장동게이트는 기득권 카르텔에 의한 대 국민약탈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곁가지가 흔들려도 나무를 흔들지 못한다”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엄연히 설계자가 나와 있고, 오늘까지 확인된 것만 8540억 플러스 알파의 돈벼락이 있다”면서 “돈이 어둠 속에서 걸어간 발자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가면을 쓰고 국민을 속여 온 세력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똑똑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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