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 120만원 넘어..올가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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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가 120만원을 넘어섰다.
28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로부터 수매한 자연산 송이를 공판한 결과 1등급의 ㎏당 공판가가 120만600원을 기록했다.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는 지난 13일 110만원에 이어 14일에도 101만1천1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해 70만∼80만원대에 머물다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에는 66만9천400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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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가 120만원을 넘어섰다.
28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로부터 수매한 자연산 송이를 공판한 결과 1등급의 ㎏당 공판가가 120만6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가을 들어 가장 높은 것이다.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는 지난 13일 110만원에 이어 14일에도 101만1천1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해 70만∼80만원대에 머물다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에는 66만9천4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연휴 이후 다시 오르기 시작해 24일 100만1천원, 25일 108만원, 26일 101만2천400원, 27일 올가을 최고가인 111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올가을 기록을 경신했다.
자연산 양양송이 값이 이처럼 오르는 것은 채취량이 많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채취량과 상태에 따라 값이 크게 오르내리는 자연산 양양송이의 1등급 역대 최고가는 2009년 135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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