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김부겸 국무총리에 지역 현안 건의

박홍식 2021. 9.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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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28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전달하고 구미 재도약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이날 총리실에서 김 총리와 면담을 갖고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신설, 구미하수처리장시설 개선, 해평습지 국가정원 조성 등 1조원 규모의 주요 전략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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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TX 구미역 신설 등 국가 지원 요청

김부겸 총리와 면담하는 장세용(오른쪽)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28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전달하고 구미 재도약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이날 총리실에서 김 총리와 면담을 갖고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신설, 구미하수처리장시설 개선, 해평습지 국가정원 조성 등 1조원 규모의 주요 전략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접근성 저하로 위기에 직면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국가적 책임을 촉구했다.

KTX 철도망 구축으로 구미국가산단이 새롭게 부흥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구미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 향후 구미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구미시가 건의한 사업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지금이 아니면 KTX 구미 정차는 어려워진다. 지금이야말로 구미 재건의 승부수를 던질 적기라 생각하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쇠락해가는 구미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 난항을 겪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 등을 기초자치단체 혼자서 해결하는 것은 역부족"이라며 "구미 시민이 수용할 수 있는 국책사업 추진에 선제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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