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UN 특별보고관도 언론중재법 우려"..안철수 "표현의 자유 유린"

황혜경 2021. 9.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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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롤로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우려하는 공식 입장을 국민의당에 보낸 메시지로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롤로 보고관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인권옹호자들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재정적 처벌을 우려해 인권 유린 폭로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롤로 보고관이 국민의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지 노력에 연대하고, 캠페인의 성공을 충심으로 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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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롤로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우려하는 공식 입장을 국민의당에 보낸 메시지로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롤로 보고관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인권옹호자들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재정적 처벌을 우려해 인권 유린 폭로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롤로 보고관이 국민의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지 노력에 연대하고, 캠페인의 성공을 충심으로 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SNS에 글을 올리고 언론중재법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상식에 대한 선전포고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표현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심각한 유린이라면서 만약 여당이 강행 처리한다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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