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장동 개발, 정책적 실패 · 공공성 실현 짚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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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정책적 실패와 아쉬운 점에 대해서 짚어봐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 설계를 했다고 자랑스러워하시는데, 대장동 땅에 어떤 공공성이 실현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SBS 주관으로 열리는 TV 토론에서 이재명·이낙연·추미애 후보와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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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정책적 실패와 아쉬운 점에 대해서 짚어봐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 설계를 했다고 자랑스러워하시는데, 대장동 땅에 어떤 공공성이 실현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역할만 했다."라며, "공공 개발로서 모범이 됐다거나 혹은 이 지사가 주도한 만큼 민간개발과 다른 공익성이 담겨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황금알이 누군가의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누군가의 딸에게 분양이라는 뇌물로 흘러갔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과 박영수 전 특검 딸의 '아파트 분양'을 겨냥한 겁니다.
이어, 이 지사에 대해서도 "1원도 받지 않았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유감이라는 표현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오늘 TV 토론에서 관련 내용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송곳 질문'을 예고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SBS 주관으로 열리는 TV 토론에서 이재명·이낙연·추미애 후보와 맞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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