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방법 모르겠다" 혀 내두른 맨시티 감독..'메시·네이마르·음바페' PSG와 맞대결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리시간 29일 새벽 4시 맞붙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을 치릅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인 두 팀의 맞대결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올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의 출전 여부입니다. 5년 만에 옛 스승을 적장으로 만나는 메시가 PSG에서의 첫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메시-네이마르-음바페(MNM)로 이어지는 PSG의 공격 라인을 언급하며 "이런 재능들과 함께하는 팀을 상대로 솔직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수비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을 갖고 있을 땐 상대가 뛰게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스승과 제자로 함께했던 메시에 대해선 "경기장 위에서 스스로를 보여주는 선수"라 치켜세웠습니다.

PSG도 리그 8경기 전승을 달리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선 한 수 아래로 평가된 브뤼헤와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메시 합류 이후 기대를 모은 'MNM' 라인이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는 잘하고 있다" 말하면서도 맨시티전 출전 여부에 대해선 "선발 11명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