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타버스 연구에 590억 지원..한국은 서울대 포함

이진영 2021. 9.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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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전 세계 학술 기관의 메타버스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5000만 달러(590억원) 규모 연구 펀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과 윤리, 책임있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사회적 다양성이 IT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하워드대학교,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사용 분야에 집중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이 펀드 수혜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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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파크(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2013년 7월16일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페이스북 본사에 붙어 있는 페이스북의 로고 모습. 2019.5.24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페이스북은 전 세계 학술 기관의 메타버스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5000만 달러(590억원) 규모 연구 펀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과 윤리, 책임있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사회적 다양성이 IT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하워드대학교,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사용 분야에 집중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이 펀드 수혜 기관으로 선정됐다. 페이스북은 기관별 지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2014년 가상현실(VR) 기기 제작 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한 이후 VR 기술 발전과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해왔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하나의 회사가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하루아침에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라며 "보다 책임 있는 기술에 대한 활동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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