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에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조성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9.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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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에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인근에 있는 오래된 제빙·냉동공장을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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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현판 제막식.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8일 감포항에서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기존 수협의 노후건물(3층, 면적 2138.21㎡)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를 통해 1층에는 판매시설을 조성했고 2층에는 어업인 지원사무실과 홍보관 및 휴게실, 3층에는 어업인 교육장과 회의실 등을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빙·냉동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와 함께 경주시는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인근에 있는 오래된 제빙·냉동공장을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7억원을 들여 압축기‧응축기 등 주요기계를 교체하고 동결실과 옥상 방수작업, 캐노피 개선작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다음 달 안에 준공되면 지역 대표 어종인 삼치·청어·오징어·가자미 등의 어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물류비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대말 등대 해양문화콘텐츠 공간 조성과 감포항 명품어촌테마마을 육성 등의 관광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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