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0월 18일부터 중학생·임신부 백신 접종 시작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9. 2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못했던 중학생 등의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북 경주시는 만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백신)을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만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먼저 예약을 시행한 후,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에 접종한다.

또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모더나)을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부스터샷(추가접종)도 10월부터 진행
예약 놓친 18세 이상(03년 이전 출생)은 오는 30일까지 예약 가능
경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맞기 전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못했던 중학생 등의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북 경주시는 만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백신)을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만16~17세(04~05년생)와 만12~15세(06~09년생)로 나눠 진행한다. 

만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먼저 예약을 시행한 후,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에 접종한다. 

또 만12~15세는 10월 18일~11월 12일 사이에 예약 후 11월 1일~27일 사이에 백신을 맞는다. 접종 당일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들이 소아·청소년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종은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모더나)을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예약은 10월 8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자율 선택이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고령층 및 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다음달에는 75세 이상 고령층이 주접종대상이며, 10월 5일부터 예약 후 10월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18세 이상(03년 이전 출생) 미접종자 가운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이달 30일 18시까지 예약 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직 예약하지 못했거나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