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솔샤르를 믿는다 "경질 없다..우승에 대한 믿음이 있다"

이민재 기자 2021. 9. 2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경기 1승 3패.

영국 '스포츠몰'은 28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솔샤르 감독은 맨유 보드진 한 자리를 주면 된다. 현재 고통을 감내하는 시기라고 본다. 콘테와 지단같이 현재 스쿼드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낼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며 경질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올레 군나르 솔샤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지난 4경기 1승 3패.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답지 않은 경기력이다. 자연스레 감독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구단은 신뢰를 드러냈다.

영국 '스포츠몰'은 28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감독 대행을 맡은 이후 정식 감독 자리까지 따내면서 맨유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맨유는 어느 때보다 좋은 전력을 갖췄다. 제이슨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오면서 공수 조직력을 키웠다. 이제 확실하게 우승을 바라볼 시즌이다.

그러나 지난 4경기 1승 3패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영 보이스에 1-2 패배,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잡았지만 컵 대회에서 0-1로 지고, 리그 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무너졌다.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믿고 있다. 이 매체는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수뇌부는 솔샤르 감독이 산초, 바란, 호날두와 함께 팀을 프리미어리그 영광으로 되돌려 놓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글레이저 가문과 에드 우드워드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에서는 솔샤르 감독 경질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과거 아스톤 빌라, 왓퍼드, 셰필드 웬즈데이 등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첼시는 클럽 전설이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행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솔샤르 감독은 맨유 보드진 한 자리를 주면 된다. 현재 고통을 감내하는 시기라고 본다. 콘테와 지단같이 현재 스쿼드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낼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며 경질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