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박성규씨 "새 보금자리 생겼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생해준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6·25 참전용사 박성규옹(92)에게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이날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박성규옹은 1953년 4월 입대한 뒤 54년 12월22일 일병으로 전역했다.
박 옹은 "장마와 폭염 속에 헌신적으로 고생해 준 후배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입대 당시 공병 주특기로 참전했는데 후배들이 좋은 자재로 번듯하게 새집을 지어주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뉴스1) 강교현 기자 = "고생해준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6·25 참전용사 박성규옹(92)에게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육군 35사단은 28일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와 공동모금회, 보훈공단이 6·25참전 및 월남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거환경을 개선사업이다.
이날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박성규옹은 1953년 4월 입대한 뒤 54년 12월22일 일병으로 전역했다. 육군 1군단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으나, 사고로 부상을 당해 이후 후유증을 겪고 있다.
그 동안 박옹은 노후가 심각한 낡은 가옥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박 옹은 "장마와 폭염 속에 헌신적으로 고생해 준 후배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입대 당시 공병 주특기로 참전했는데 후배들이 좋은 자재로 번듯하게 새집을 지어주니 감회가 새롭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나라사랑 보금자리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단 관계자와 장병들만 참석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눈물의 여왕' 김수현 300억 건물주… '갤러리아포레' 만 세 채 가졌다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T.O.P 간판' 원빈, 16년 만에 계약 끝…아내 이나영과 함께 동서식품 모델 하차
- 64세 이한위 "49세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막내와 52세 차"
- "대기업 자소서에 존경하는 인물 '민희진' 썼다…면접때 물으면 뭐라하죠"
- 소희, 15세 연상과 결혼→은퇴 "받은 사랑 평생 잊지 않겠다"
-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XX놈' 상욕하고 비흡연 구역서 맨날 담배"
-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과 투샷…대만서 환한 미소에 브이 포즈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