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공고,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경진대회 휩쓸어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9.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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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에서 주관한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삼천포공업고가 1, 2, 3위를 휩쓸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경진대회는 과제 도면을 해석해 지멘스사의 시누메릭 컨트롤러(SINUMERIK CNC)를 활용해 밀링(Milling)과 터닝(Turning)가공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경진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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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김민재·최재경·정남훈 학생 1, 2, 3위 입상
밀링과 터닝 가공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창의적 설계 경진대회
"직업교육 혁신지구·독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
왼쪽부터 정남훈 학생, 김민재 학생, 최재경 학생.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에서 주관한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삼천포공업고가 1, 2, 3위를 휩쓸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지멘스 본사 전시실에서 열렸다.

1위는 김민재(3학년·고용노동부장관상) 학생이, 2위는 최재경(3학년·국제기능경기올림픽회장상)학생이, 3위는 정남훈(3학년·최우수상·지멘스대표이사상) 학생이 차지했다. 이들 학생은 현재 독일어 교육과 기술교육을 수료하고 10월 24일부터 8주간 독일 현지 교육기관에서 취업을 연계한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경진대회는 과제 도면을 해석해 지멘스사의 시누메릭 컨트롤러(SINUMERIK CNC)를 활용해 밀링(Milling)과 터닝(Turning)가공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경진대회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교 341명이 참가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결과는 올해부터 경남교육청이 교육부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항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전공 프로그램과 독일의 직업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과 연계해 현지 취업을 준비하는 경남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천포공고 김석수 교장은 "이번 결과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전공분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미래 사회가 원하는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경남형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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