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화재방지 첨가제 생산..켐트로스 이달 주가 30% 올라

문가영 2021. 9.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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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첨가제 제조 기업인 켐트로스가 배터리 화재 방지 역할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켐트로스는 하루 새 8.23% 급등하면서 1만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들어 누적 상승률은 29.56%에 달한다.

열폭주로 인한 배터리 화재를 막아주는 첨가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첨가제는 2차전지 전해액 재료로 3.6%의 낮은 구성 비율에 비해 26%의 높은 원가를 차지하는 핵심 재료다. 국내외 고객사 스마트폰, 노트북컴퓨터 등에도 탑재돼 왔으나 2차전지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 고난도 핵심 소재 국산화 움직임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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