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 권역별 컨설팅 실시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9.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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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주, 밀양, 통영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교육행정으로 다가서기'라는 주제로 교육인권경영 정책 이행을 위한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경남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교육인권경영 정책 이해'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의 세부추진 내용에 대한 사례 발표와 최기훈 변호사가 '교육인권영향평가와 인권침해 구제'의 운영 내용과 제도적 장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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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권친화적 교육행정으로 다가서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 대상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주, 밀양, 통영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교육행정으로 다가서기'라는 주제로 교육인권경영 정책 이행을 위한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경남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교육인권경영 정책 이해'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의 세부추진 내용에 대한 사례 발표와 최기훈 변호사가 '교육인권영향평가와 인권침해 구제'의 운영 내용과 제도적 장치를 소개했다.

컨설팅에서는 인권친화의 눈으로 행정 업무를 다시 점검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누구나 알기 쉽게 정비하도록 제안했다. 또 인권규범을 반영하고 침해요소는 없는지, 과도한 정보기록을 요구하지 않는지, 정보사용 동의를 받는지, 인권침해적 용어는 없는지를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온라인전달연수 사이트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인권경영 실천 컨설팅' 온라인 연수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컨설팅과 온라인 전달연수 외에도 희망 기관은 언제든지 수시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을 위해 교육인권경영 업무담당을 포함해 도교육청과 외부의 인권, 법률, 노무 관련 전문가 8명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인권경영정책의 안착을 위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까지 제반 정책과 업무추진에서 인권침해 요소를 정비해 나가고 교육공동체 인권침해의 예방장치로서 내년부터 확대 적용할 교육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실천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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