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대 물류센터 쿠팡 '광주FC' 첫삽.."2000억원 투자, 2000여명 고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호남권역 최대 규모 첨단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신규 고용 예상 인원은 2000명 이상(직간접 포함)으로 최근 20년 내 광주광역시가 유치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광주FC는 호남권 최초로 전국 단위 로켓배송이 가능한 첨단물류센터로 세워진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창출, 호남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지원 지속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토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호남권역 최대 규모 첨단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쿠팡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물류센터(이하 광주FC) 기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광주FC는 약 17만㎡(연면적) 규모로 호남 지역에서 가장 큰 물류센터가 된다.
쿠팡은 광주FC에 20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물류설비 등을 도입해 상품 관리와 작업 동선을 최적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은 대폭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은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물류센터인 광주FC 설립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신규 고용 예상 인원은 2000명 이상(직간접 포함)으로 최근 20년 내 광주광역시가 유치한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광주FC는 호남권 최초로 전국 단위 로켓배송이 가능한 첨단물류센터로 세워진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창출, 호남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지원 지속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토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쿠팡과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첨단물류센터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쿠팡과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전 운영, 로켓배송 제휴,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흉기 피습 인적 끊긴 속초 영랑호…피해자 "힘줄·신경 다 잘려나가"
- "XX 넣어도 돼요?"…선생님에 성희롱 메시지 보낸 초등 6학년
- 배달 오토바이 비극…전방주시 않던 승용차 들이받아 다리 절단된 30대 라이더
- 햄버거서 나온 5cm 빨간 벌레…이미 2마리 먹은 30대 여성
- 곽상도 아들 `오징어 게임` 꺼냈더니…`오십억 게임` 패러디 쏟아졌다
- 美·EU 투자유치 특별법까지 만드는데… `재탕` 그친 정부지원책
- 총 4281억 통 크게 쏜다… `자율상생` 속도내는 4대銀
- SK온, 페라리 `로그온`… 배터리셀 기술혁신 손잡다
- 데이터충전·이월·OTT할인… 요금제, 어디가 좋을까?
- 당국 "밸류업 문구 금지"… 운용사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