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경찰 폭행' 노엘, 글리치드컴퍼니 떠난다.."협의 하에 계약 해지"[공식입장]

이승훈 2021. 9.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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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가수 노엘이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8일 오후 글리치드컴퍼니 측은 OSEN에 "노엘과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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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가수 노엘이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8일 오후 글리치드컴퍼니 측은 OSEN에 "노엘과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바. 이후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특히 최근에는 개인 SNS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 하네"라는 게시물을 올려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결국 노엘은 개인 SNS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받아야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노엘의 아버지인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은 오늘(28일) 오후 개인 SNS에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석열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눈물로 날을 지새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는 거취마저 결정할 수 없는 저의 직책에 불면의 밤을 보냈습니다.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 직을 내려놓습니다.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seunghun@osen.co.kr

[사진] 글리치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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