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잘 띄라고..생후 10개월 아기, 은색 칠하고 '구걸'

2021. 9.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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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자 인도네시아에서는 온몸에 은색 칠을 하고 구걸을 하는 이른바 '실버맨'이 늘고 있는데 최근 생후 10개월 아기까지 동원이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기 몸에 은색 칠'입니다.

은색 칠을 한 여성 품에 어린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실버맨'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몸에 은색 페인트칠을 해 사람들의 눈에 잘 띄게 한 뒤 구걸을 하는 사람들인데 여기에 생후 10개월 아기까지 동원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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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자 인도네시아에서는 온몸에 은색 칠을 하고 구걸을 하는 이른바 '실버맨'이 늘고 있는데 최근 생후 10개월 아기까지 동원이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기 몸에 은색 칠'입니다. 은색 칠을 한 여성 품에 어린 아기가 안겨 있습니다.

아기도 마찬가지로 은색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실버맨'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몸에 은색 페인트칠을 해 사람들의 눈에 잘 띄게 한 뒤 구걸을 하는 사람들인데 여기에 생후 10개월 아기까지 동원을 한 겁니다.

사진은 SNS를 통해 퍼졌고 현지 공공질서국은 아기를 동원한 성인 2명을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아기는 이들의 자녀도 아니었고 심지어 친구가 맡긴 아기였다고 합니다.

아기의 친모는 자신이 구걸을 하는 동안 친구들에게 아기를 맡겼는데 친구들이 구걸을 하는 곳에 아기를 데려갈지는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만지기도 아까운 아기에게 어떻게 페인트를 칠할 수 있죠?", "아기가 무슨 죄가 있다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angsel_update·트위터 ArjunaBim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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