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헌혈하면 1년 내 독감접종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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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에서 부산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헌혈을 실시하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조례를 보면 동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헌혈한 날로부터 1년 이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살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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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동구에서 부산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헌혈을 실시하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28일 부산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배인한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동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돼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해당 조례를 보면 동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헌혈한 날로부터 1년 이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배 의원은 "코로나 발생 이후 헌혈자가 현저히 떨어졌다"며 "수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헌혈자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발의했다"고 말했다.
접종 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내년 4월29일까지다. 단 백신 재고 소진 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접종은 동구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헌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살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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